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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 양양스포츠 리더 양양군체육회 입니다.
불쌍한 양양 군민 입니다.
홍석조 / 2022.04.14 오후 12:16:27 / 조회수 : 150

이 계시판을 보는 양양 군민도 적지만, 이 계시판을 관리해야 할 관리자 역시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는 것 같아서 먼저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양양군의 문화체육관광부나 양양군 체육회 그리고 양양문화복지회관의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분명히 직원의 숫자는 많은데, 홈페이지 관리 하나 조차도 제대로 하고있지않으니 말입니다.

요가 강의를 받고 싶고 탁구도 배우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강습 신청을 할 수도 없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혹은 강사가 누구인지 조차 알 수 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속초 국민체육센터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내가 왜 복지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나?"하는 자괴감이 들기까지 합니다.

양양에서 복지를 누리고 싶으면 열심히 발품 팔면서 돌아다니라는 이야기겠죠.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 한 때 자녀의 취미생활을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양양군에서 운영하는 장소를 찾아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교육을 운영하는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무에타이나 배우게 해야 겠네요."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때 탁구를 배우려고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기존 회원들이 자리를 잡고 신규 회원에게는 접근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주지않더군요.

그럼에도 군에서는 또 체육회에서는 이런 사실 조차도 모르겠죠.

 

군민이 적다 보니 한다리 걸쳐 지인 관계가 되는가 봅니다.

그러니 민원을 넣으면 결국 지인이 피곤하게 되는 구조 이고요.

그러니 민원을 넣을 생각을 하지않게 됩니다.

그럼 결국 양양군은 발전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요.

이런 곳에서 살고 있는 저를 비롯한 양양 군민이 불쌍합니다.

복지혜택도 또 불편 해소도 전혀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그냥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지껄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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