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테니스협회가 양양군민 14명이 소속되어있는 양양테니스클럽 TNT의 신규클럽 입회신청을 지난 4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부결시켰습니다. 양양군테니스협회는 부결 사유와 신규클럽에 관한 관련규정도 없이 출석대의원 과반수 부결로 의결했답니다. 앞으로 총회를 열어 승인절차를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두번씩 협회승인이 거부되어 양양군민을 위한 체육시설인 테니스장을 온당히 사용하지 못하고 또한 양양군테니스협회에 미등록되어 강원도나 지역 관내대회 출전이 불가해서 타 클럽 소속으로 참가하는 회원들이 늘고있습니다. 이것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양양군테니스협회의 부당하고 미온적인 처사이며 양양을 전국적인 스포츠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양양군체육회의 철학과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부디 양양군의 테니스 발전을 위해서 양양TNT클럽의 조속한 신규클럽승인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