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의 장애인체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또한 내년에 양양에서 치르는지라 도민체전과 마찬가지로 대회기 인수 및 차기개최지로서의 자격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돌아왔답니다.

비록 장애인체전과 도민체전이 함께 치뤄지지만 결은 다릅니다. 비장애인이 갈고닦은 기량을 뽑내는 경쟁의 장이라면 장애인 선수들의 다수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과정일 것입니다.

장애인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잡아 삶을 영위한다는게 말처럼 그리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을하며 월급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다네요(장애인 고용공단의 대기업과의 연계사업)
운동을 즐기는 장애인분이 선수등록후 하루 4시간씩 1주4일을 진행하면 월급을 받을수 있다고합니다. (이번 체전에서 알게됐답니다)

혹여 주변에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중증장애인에 유리)

항상 선수들 권익에 앞장서는 양양군체육회
화이팅!!!